당신은 운명을 믿습니까?
운명에 대해서 무엇을 믿습니까?
“내 운명은 정해져 있다.”고 믿습니까?
아니면, “정해진 운명은 없다. 내 인생은 나 하기에 달렸다.”고 믿습니까?
이 문제를 건드리는 이유는 임신에 관한 운명에 대해서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그 결과에 막강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임신이 가장 잘 되는 믿음은요,
“임신이 안 되는 운명 같은 것은 없다. 나는 임신할 수 있는 몸이다. 나를 돕는 방법이 반드시 있다.”라고 믿는 믿음입니다.
임신이 가장 잘 안되는 믿음은요,
“에구... 나는 임신이 안되는 운명인가보다. 내가 뭔 죄를 지은 거겠지...” 이따위 생각입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이라는 말이 있지요?
‘사람이 할 일을 다 하고 난 뒤에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말입니다.
이 말에 동의하십니까?
저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문구를 운명론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임신을 위한 노력을 다 했는데도 안 생기니, 에구... 내 인생에 임신이란 없나보다. 이게 하늘의 뜻인가보다.”
이런 식의 운명론은 결단코 거절해야 합니다.
대신,
“임신을 위해 나는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하늘이 내게 감동하여 가장 좋은 때에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하늘이 감동하는 믿음은 바로 이런 믿음입니다.
'나한테는 불임이 하늘의 뜻인가보다....'
이건 미신입니다. 말도 안되는 미신입니다.
이런 미신적인 하늘의 뜻을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건 하늘의 뜻을 오해하는, 미신적인 신앙을 갖는 사람들이나 갖는 연약한 믿음체계에서나 나오는 생각입니다.
하늘의 뜻은 당신에게 '좋은 것'입니다.
새생명이 이땅에 와서 하늘의 뜻을 펼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생명이 막히는 것은 전혀 좋은 것이 아닙니다.
하늘은 생명을 펼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하늘의 속성입니다.
이걸 믿으십시오.
당신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고, 뜻을 펼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기다려야 하는 하늘의 뜻입니다.
하늘이 주시는지, 안주시는지... 이걸 기다리지 마십시오.
하늘이 주시는 것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그러나 조급하면 안됩니다. 안달나면 안됩니다.
그 마음은 불안을 깔고 있는 마음입니다. 안 될까 걱정하는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은 생명을 부르는 것을 지연시킵니다.
앞당기고 싶습니까?
그렇다면 하늘의 뜻, 생명을 주기 원하는 하늘의 뜻을 평안한 마음으로 기다리십시오.
기대하되 조급하지 마십시오.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 이라는 말도 있지요?
외국 속담에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속담도 있구요.
도대체 이 하늘이 뭐라고 생각하나요?
하늘을 신이라 할 수도 있고, 하느님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 하나님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사람마다, 그가 속한 종교와 문화에 따라, 그 해석은 다 다를 겁니다.
어쨌거나 하늘은 우리 육체적인 눈으로 감지할 수 있는 그 무엇은 아닌 겁니다.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지요.
눈으로는 보이지 않으나 마음으로, 영혼으로는 느낄 수 있고, 소통할 수도 있는 그 무엇이 바로 하늘입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떤 종교이건, 어떤 문화였건, 보이지 않는, 마음과 영혼으로 통하는 그 무엇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 하늘은 마음과 영혼이 닿는 곳이며,
그 하늘(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일어난 일이 바로 이 땅(보이는 세상)에서 실현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간단히 말하면 마음에서 일어나는 일이 몸에서 일어난다는 말이지요.
그러므로 마음을 어떻게 먹는가의 문제는 몸에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가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나는 임신을 못하나봐.
나는 임신 안 될 거 같아.
임신 안 되면 어떡하지.
내 팔자는 왜 이러냐. 나는 왜 이러냐.
거봐 안 될 줄 알았어....’
이런 식의 생각을 계속 마음에 품는다면, 이는 하늘에다 계속해서 안 될 주문만 외고 있는 셈입니다.
이런 생각은 하늘을 감동시킬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임신을 원한다면... 생각을 통제하고 다스리는 것...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제 글을 뚫어지게 보시고, 곰곰히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삼신할배가 전하는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