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불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 ‘아기가 안 들어서고 있는 결과’를 만들어낸 원인이 무엇인가를 더듬어가야 합니다.
당신은 불임의 원인에 대해
배란이 잘 안 되어서,
자궁내막이 얇아서,
호르몬의 불균형,
다낭성난소,
혹은 몸이 차서,
기타 등등... 그저 이런 얘기로 들어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십시오. 이것 역시 어떤 원인의 결과일 뿐입니다.
이것은 임신이 되지 않는 바로 직전의 원인일 뿐입니다.
이런 원인을 만들어낸, 이전에 존재하던 원인이 또 있지 않겠습니까?
도대체 왜 배란이 안 되는지, 왜 자궁내막이 얇아졌는지 등등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한 답을 듣고 나면,
그럼 그렇게 된 원인은 또 무엇인가가 또 궁금해질 겁니다.
사실 이렇게 질문을 파고 들어가면 결국 ‘왜 태어났니?’ 까지 들어가게 됩니다.
난포의 크기, 자궁내막의 두께, 나팔관의 소통상태, 호르몬의 양, 난소의 모양....
이것들은 이화학적 검사를 통해 측정가능한 문제입니다.
즉 눈으로 보이는 물질적인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런 물질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힘(에너지, 기능)의 역할이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난포를 자라게 하는 것, 난포를 터뜨리는 것,
자궁내막을 두텁게 하는 것, 자궁이 수정란을 품는 것...
이런 일은 호르몬의 작용으로 일어납니다.
그러나 호르몬은 단지 신호일 뿐입니다.
난소와 뇌가 주거니 받거니 하는 신호일 뿐이죠.
그 신호를 만들어내고, 신호를 조절하는 시스템이 있단 말입니다.
그 시스템의 기능을 회복시켜야지...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공급한다고 해서
그게 과연 해결책이 되겠습니까...
눈에 보이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그러하답니다.
눈은... 오직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만 볼 뿐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들리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죠?
사랑, 두려움, 기쁨, 화남, 슬픔, 놀람, 부러움... 이런 거 눈에 안 보이죠?
그러나 느낄 수 있지요?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그것이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불임 원인 얘기하면서 지금 뭔 뚱딴지 같은 소리냐구요.^^
아니요... 지금 저는 너무 중요한 얘기를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그대가 갖는 생각, 그리고 그대가 느끼는 감정(느낌)은
그대의 임신 능력과 너무나 깊은 관계가 있답니다.
생각과 감정은 에너지랍니다.
그냥 마음 속에서 맴도는, 물질도 아닌, 형태도 없는,
뭐 그냥 아무 것도 아닌 그저 ‘생각’일 뿐인 것이 아닙니다.
생각과 감정은 진동하며 춤추는 순수에너지랍니다.
지금 우리는 몸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으니,
생각과 감정이 갖는 힘에 대해서 그냥 몸에서 일어나는 쉬운 현상을 생각해볼까요?
무섭고 두려운 마음이 들 때
몸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몸이 움츠러들지요. 목과 어깨가 움츠러들고, 주먹을 쥐게 됩니다.
손이 차가워지고, 손에 식은땀을 쥐게 됩니다.
심장이 콩당콩당 뛰면서 그 뛰는 소리까지 들리고,
숨소리는 작아지고, 숨이 막히는 듯해집니다.
보십시오. 보이지 않는 마음의 변화가
확연히 보이는 몸과 물질의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이때 그저 몸의 모양만 변한 것일까요?
두려움을 느낄 때, 교감신경이 흥분되게 되고,
그러면 부신에서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 또는 신경전달물질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 물질들이 몸의 모양을 변화시켰다고 해도 맞는 말이지요.
그러고 보니... 마음의 생각과 느낌이 물질을 만들어냈네요.
동양의 용어로 설명해본다면,
사람의 신(神, 마음과 영혼)에 동요가 생기면 그에 맞게 기(氣, 에너지)가 움직입니다.
그리고는 기(氣)가 정(精)이라는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기(氣)가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따라 정신(精神)을 잃기도 하고,
정신(精神)을 차리게 되기도 합니다.
마음의 생각과 감정이 물질을 만들어낸다면,
그건 정말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닙니다.
생각과 감정은 물질을 만들어내는 에너지라는 말입니다.
그대가 임신과 관련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 중의 하나가
바로 호르몬이라는 말일 겁니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다느니, 황체호르몬이 결핍이라느니...
그래서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데 도움이 되는 온갖 음식, 약초를 찾고 싶어질 겁니다.
과연 밖에서 들어오는 원료, 즉 음식이 부족해서...
그 이유 때문에만 그대의 호르몬에 부족현상이 생긴 걸까요?
물질인 호르몬을 만들고, 변화시키는 진짜 원인은
물질이 아닌 마음에 있답니다.
그러므로 그 마음판에서 나오는 생각과 감정을
그냥 생각나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그냥 놔두셔야 되겠습니까?
그러면 아니 된다는 말입니다.
떨쳐버리고, 새생각, 새마음을 품도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답니다.
어떻게 마음 가져야 하는지... 계속 말씀드릴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