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저는 결혼하기 전 부터 신랑이랑 같이 산 게 1년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물론 피임을 해서 임신이 안되는가부다 했어여..
그런데 결혼하고 바로는 아기를 가지려구 노력하는데도 생기지가 않아요...
생리는 거른적은 없구여...
대신 주기는 25일정도에 생리량이 좀 적은 편인거 같아여...
다른 사람들은 생리 둘째날이 양이많다구 하는데 전 시작한 날만 조금 나온다 싶을 뿐 이틑날부터는 거의 묻어나올 정도인데 혹시 이것두 문제가 되는 건가요?
양도 적도 생리기간도 짧고 주기도 짧은데 치료를 받아봐야 하는지요....
답변 기다리릴께요...

[답변] 저희(이재성 부부)도 임신을 시도한지 7개월 정도는 허탕치고 지나갔었습니다.
물론 배란일 딱딱 맞춰서 정확하게 시도했구요.
그게 그런 거랍니다.
임신이 성사되기 위해서는.. 갖춰야 할 조건이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그래서 매번 관계를 가질 때마다 딱딱 다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평균타율이 5-6회에 1번 임신정도이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단,, 님의 경우는.. 그냥 무작정 기다리는 것보다는..
좀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가면서  기다리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네요.

생리주기가 그렇게 짧으면...
수정란이 뿌리를 박는 땅 역할을 하는 자궁내막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난포가 충분히 성숙하지 않고 미리미리 터져버리는 경우일 수도 있고,
배란은 제때에 되는데 황체기가 짧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난포호르몬(에스트로겐)이 부족하든,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이 부족하든..
뭐든 자궁내막을 충분히 발달시키지 못해서 임신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은 씨가 떨어지는 땅입니다. 땅이 비옥해야 씨가 뿌리를 잘 박고 잘 자랄 수 있지요..
이럴 때.. 그저 부족한 호르몬을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집어넣어주는 것.. 이것은 결코 정답이 될 수 없어요.
사람마다 필요로 하는 호르몬의 양이 다르고,, 호르몬이라는 것이 아주아주 적은 양으로 작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그것을 맞춘다는 것은.. 자칫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체계를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어요. 호르몬은.. 인체 스스로 조절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의 목표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되어야지,,, 개개의 호르몬을 넣어주는 것은 참으로 수준 낮은 치료랍니다.
한방치료는.. 조절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임신이 성사되지 않았을 때.. 자궁내막은 그냥 산사태가 나듯이 허물어져 내리거든요? 그것이 바로 생리입니다. 생리양이 적다는 것은, 자궁내막이 충분히 잘 발달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한방치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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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8 21:56 2008/08/0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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